■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대변인이 한 발언이 어제 크게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시죠. 마이클 잭슨 비유한 것, 논란됐었는데 오히려 감사할 일 아니냐, 이경 대변인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열성 지지층을 보고, 특히 선거 대선 막판에 민감한 시기에 정치를 하면 안 된다라는 사례를 지금 보여준 겁니다.
제가 이경 대변인한테 죄송한데 저거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위대한 뮤지션에 비유했다라는 건 감사할 일이다, 오히려 김건희 씨가.
그리고 외모평가를 좋게 보지 않지만 예술인의 표현의 자유는 보장해 줘야 된다라고 했어요.
예술인의 표현의 자유, 안치환 씨의 표현의 자유를 지금 누가 침해한 게 있습니까?
아무도 침해하지 않았어요, 지금. 그냥 본인이 발표한 거고 표현의 자유를 누리고 있잖아요.
이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외모 평가를 좋게 보지 않았으면 그냥 끝까지 좋게 보지 않아야죠.
여기에서 김건희 씨한테 위대한 뮤지션에 비유했다고 감사해야 된다라고 말하는 게, 여기에서 지금 음악을 잘해서 비유한 게 아니잖아요.
성형과 관련해서 연결지은 거잖아요. 그러면서 본인이 또 외모평가를 좋게 보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하면 이게 어떤 일관성이 없습니다.
그러면 이거를 중도층에서 보기에는 왜 성형 가지고 문제삼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은데 이게 표에 도움이 되냐라는 거죠.
그러니까 특히 이런 시기에는 민감해서 조심해야 되는데 지금 당내에서도 이렇게 하지 말라라고 경고까지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자제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민주당분들이 특히 저런 분들이 요즘 굉장히 많거든요.
지금 이준석 대표는 외모 평가까지 이렇게 계속 이어가는 것 보니까 민주당이 이성을 찾아야겠다, 이렇게 일침을 날리기도 했는데 이경 대변인의 해명은 성형한 것은 사실인 거고 그걸 내가 나쁘게 얘기한 게 아닌데 왜 그러냐, 이런 반박이거든요.
[김준일]
그러니까 모르겠습니다. 이경 대변인께서는 나쁘게 얘기했다고 말씀하지 않으시지만 이 맥락들을 보면 부정적으로 당연히 비춰질 수 있는 거예요.
표현의 자유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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