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2차 몰수보전 신청
경찰이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동구청 7급 공무원에게 재차 불법취득 자산의 처분을 막는 조치를 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0일 업무상 횡령 등 5개 혐의를 받는 김모씨의 재산 2억 2천만원 상당에 대해 검찰에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4일에도 5억 7천만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1차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김씨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 공금 115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3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김씨는 주식투자 빚을 갚으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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