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도 1월 전력수요 동절기 역대 최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철강 등 주력산업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올해 겨울 전력수요가 동절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7만9,797MW(메가와트)로 1년 전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자, 동절기로 전체 범위를 넓혀도 최대치에 해당합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0.8도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철강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월평균 최대전력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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