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만 낸 ‘朴 사저’…잔금은 어떻게 치르나?

채널A 뉴스TOP10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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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신동아팀 차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만약에 실제로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 도착을 한다면 또 얼마나 많은 지지자들이 몰릴지 예상도 조금 되는데요. 일단 사실 관계부터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자홍 차장. 유영하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현재 계약금만 지불했고 잔금 낼 방법을 찾는 중이다. 그러니까 이 사저에 대해서 계약금만 낸 상태이다. 그러면 잔금은 어떻게 되는 건지 조금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요?

[구자홍 신동아팀 차장]
네. 일단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추징금 같은 경우는 이제 사면 복권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납부할 의무는 없는데 그런데 국민 정서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마 이게 자기 재산으로 집을 산다 하더라도 그거에 대한 아마 여론이 어떻게 흐를지 그것도 조금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아마 이제 다른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사저이기는 하지만 지지자들이나 이런 사람들의 어떤 후원을 받는 방법 등도 감안을 해 볼 수 있을 텐데. (잠시만요. 그러니까 후원금을 모을 수도 있다. 이런 방법도 있다. 이런 겁니까?)

네. 그러니까 이제 이건 박 전 대통령 개인의 집으로 한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잔금을 다 납부해서 개인이 사는 집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제 대구 달성이라는 것은 박 전 대통령의 어떤 정치적 고향과 같은 곳이기 때문에 아마 그 지역의 지자체라든지 아니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어떤 주민들,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 기념관으로 조금 다른 용도로 사저이기도 하면서 어떤 기념관처럼 쓴다면 다른 자금 조달 방법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아이디어 차원인데요. 잔금 납부를 고민해야 될 만큼 지금 경제적 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아마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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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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