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고맙습니다. 제가 윤석열 후보님께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공정성 정말로 중요하죠. 그중에서 예를 들면 취업이나 자격증 따는 데 있어서 공정성 중요하죠, 후보님? 그러실 거라고 보고요.
제가 하나 여쭤보고 싶은 건 변호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는 실력이 있으면 되지 않습니까? 검증해서 실력이 있으면 변호사 자격을 주면 되고 그게 옛날의 사법시험이었는데 지금 로스쿨 때문에 일정 대학원까지 로스쿨까지 나오지 않으면 변호사 자격을 딸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중의 일부만이라도 사법시험 체제 이걸 부활하자고 하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한 의견이 어떠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저는 개천에서 용 날 기회를 넓게 부여하자는 말씀의 일환인 것 같은데 지금 변호사가 1년에 한 2000명이 나오고 취업도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별도의 시험이 부활하게 되면 더 이게 전문직업의, 자격증은 딴다고 하더라도 일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저는 로스쿨의 야간로스쿨이라든지 또는 로스쿨의 직업, 생업에 종사하다가 특별전형이라든지 그리고 장학금 제도라든가 이렇게 해서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게 사법시험 부활보다는 더 효과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어쨌든 알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어떤 자격을 인정하는데 그 자격을 받기 위한 자격을 또 만드는 건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회자]
윤석열 후보께서 답변만 하셨는데 혹시 지금 말씀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재명 후보께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악이고 이 취업이 바늘구멍인데 불공정 채용에 대해서 분노하고 계셨는데 시장 재직 시절에 성남산업진흥원을 보면 34:1. 그러니까 68명이 지원해서 2명을 뽑고 또 어떨 때는 35:1로 140명이 지원해서 3명을 뽑는데 이 대부분이 선거운동을 했던 선거대책본부장의 자녀라든지 또 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녀라든지 이렇게 해서 성남 산하에 중요한 일반인들이 가기가 쉽지가 않은 이런 데 막 들어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정을 평소에 주장하시는 거하고 다른 게 아닌가 싶고요.
또 한 가지는 청년에게 제일 중요한 게 일자리 다음으로는 주거이고 또 기본주택 해서 임대주택 100만 채 말씀을 선거공약에도 하셨는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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