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논란 김원웅 “사퇴 의사 전혀 없다”

채널A 뉴스TOP10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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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단장]

[김종석 앵커]
사퇴 안 하겠다. 오늘 오후에 이렇게 일축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명이 본인 월급으로 전 직원 A 씨가 내 의복비 등 300만 원을 넘게 사용했다고 해서 계좌로 송금했다. 비자금 조성 사실이 드러나자 말을 바꿨다. 본인은 제보자에게 당한 거고 본인은 아무 잘못이 없다. 이런 게 기본 입장인 겁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김원웅 광복회장 입장은 이제 A 씨가 횡령을 했고 자신은 사실상 피해자다. 이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 그런데 이제 보훈처가 국가기관 아닙니까? 국가기관에서 감사를 한 결과가 이 김원웅 회장이 어떤 그 횡령 또는 유용으로 지금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이 김원웅 회장의 해명을 곧이곧대로 듣기는 조금 어려운 대목이 아닌가. 오히려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보훈처의 감사 결과를 조금 더 신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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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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