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단장]
[김종석 앵커]
저희가 준비한 3위와 9위입니다. 여론 조사 이야기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야기 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큰 판세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여론 조사 하나 처음으로 살펴볼까요? 이재명 36%, 윤석열 48%, 심상정 3%, 안철수 8%. 조금씩은 지지율들이 요동치고 있고 일단 지금 나와있는 수치로는 윤석열 후보가 다소 앞서는 새로운 여론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조금 주목하고 싶은 게 바뀔 다음 여론조사에요? 이현종 위원님, 함께 보실까요? 만약에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 이재명 40.4%, 윤석열 45.9% 이 판세를 조금 저희가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제 여론 조사라는 게 각 여론 조사 기관마다 들쭉날쭉하고 수치가 조금 다르고 이런 측면이 있습니다만. 이번 여론 조사 같은 경우는 이제 윤석열 후보가 거의 50%에 육박한 지지도가 나왔다. 이게 상당히 의미가 있고요. 또 이제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도 12%나 되는 많은 포인트나 되는 많은 이제 격차가 있다는 게 이제 의미가 있는 것인데. 지금 제일 화두는 일단 단일화가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할 것인지 아니면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할 것인지 이제 여기와 관련되어서 조사를 한 그런 처음 조사한 것 같은데요. 재미있는 게 이재명-안철수 하더라도 사실 윤석열 이길 수 없다. 이런 이제 결과가 나온 것인데 아마 이거는 왜냐하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라는 게 안철수 후보가 등장한 이유가 결국은 정권 교체라는 이유를 대고 본인이 출마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에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그동안 수차례 이야기를 해왔어요. 그런 상황에서 불쑥 이제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한다는 게 무슨 정치적 명분이 있을 것인가. 이런 거에 대한 이제 회의적인 어떤 시각이 있다는 거죠? 왜냐하면 안철수 후보의 어떤 기본적인 위치는 정권 교체라는 위치 속에서 대안적 어떤 가능성 이걸로 이제 보였는데 불쑥 이제 이재명 후보와 정치적인 어떤 결합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 명분으로 정치라는 게 중요한 게 명분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거기 지지하는 분들이 그러면 따라서 그냥 무조건 안철수 후보 가는 데로 따라간다. 그건 아니거든요. 어떤 자기들의 어떤 정치적인 입장에 맞은 결정을 할 때만 따라갈 것인데 아마 이 결과를 놓고 보면 결국 이제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크다. 이런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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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