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들어 가장 포근...내일 기온 더 올라 / YTN

YTN news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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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더니 오늘은 올들어 가장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서울 기온이 영상 8.8도까지 올랐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서울 기온이 10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중서부 곳곳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4배가량 짙어진 상황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대기 질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수도권과 세종, 충남과 전북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겠고, 수도권 지역은 오전 한때 대기 질이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광주 1도, 부산 4도로 오늘보다 2~4도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0도, 대전 12도, 광주 1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휴일에는 영동과 남부,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며 대기의 건조함이 해소되겠는데요,

다만, 휴일 오후부터 강원 산간에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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