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의문을 갖는 시민은 없을 것이라며 에둘러 재선 도전을 천명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서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주변을 깔끔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건축 규제 완화는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많은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며 새 정부와 호흡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오 시장은 임기 5년을 전제로 계획을 세우고 일해왔다며, 정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아마 제가 올해 6월 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시민들은 안 계실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