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북 김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트럭과 충돌해 3명이 숨졌습니다.
서울에서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는 호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큰불로 번지진 않아 입소자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으스러져 있습니다.
차에서 튀어나온 파편들로 도로 위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북 김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3.5톤 트럭 등 차량 넉 대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로 인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 3명이 숨졌고, 트럭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에 타 있던 인원이 모두 사망하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는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저녁 9시쯤엔 서울 종로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건물에서 불이 났다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1·2층에 있던 간호사 등 9명이 잠시 대피했지만, 큰불로 번지지 않아 입소자 90여 명은 따로 피하지 않고 객실 안에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로비 등유 히터 주변 종이 상자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엔 경북 경주시 서동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가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로 인해 산림 약 0.3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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