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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ㆍ처방…"의료계 참여 절실"

연합뉴스TV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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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진료ㆍ처방…"의료계 참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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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무증상ㆍ경증인 일반 확진자들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알아서 진찰도 받아야 합니다.

아직 동네의원들은 준비가 되지 않은 곳도 많은데요.

방역당국은 동네 병의원 참여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까지 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은 전국 192곳뿐입니다.

특히 동네 의료기관의 참여가 저조하자, 방역당국은 지정 방식을 사실상 폐기하고 관리 절차 간소화에 나섰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평소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재택 진료를 받게 하는 겁니다.

"의료계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본인이 계속 돌보시던 환자에 대해서는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정성껏 치료를 부탁드린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실제 지난 2년간 비대면 진료 시행 결과, 전체 의료기관의 3분의 1 수준인 1만곳이 진료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의 2에 이르는 병ㆍ의원들의 준비는 '아직'인 것입니다.

"아직은 저희가 지침이 안 내려와가지고… 어머니가 오셔서 약을 받으신다는 건가요?"

"의원이나 이런 곳들이랑 관련 있는 것을 사전에 논의나 협의가 전혀 없이… 이렇게 그냥 발표를 하고 통보를 해서 진행이 되면 현장은 굉장히 어려움이 있고…"

재택치료 후 격리해제된 10대가 나흘 만에 폐색전증으로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리체계 전환의 우려도 제기됩니다.

"좀 더 세밀한 배려가 있어야 되는 것이 환자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안에서 급격히 나빠지는 사람이 아무리 젊은 층이라도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결국, 응급상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란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재택치료 #폐색전증 #비대면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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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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