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명 "노 전 대통령이 꿈꾼 반칙·특권 없는 세상 만들 것" / YTN

YTN news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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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조금 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지역통합이란 노무현 정신을 담은 '남부수도권 구상'을 발표하면서 민주당 정권의 계승자임을 강조했는데요.

일정을 마치고 여러 현안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소영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 의미 있는 공간에서 남부 수도권 관련 속의 약을 발표하게 되는 것이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분권의 나라, 균형발전하는 나라, 아직도 미완입니다.

이제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에서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 균형발전하는 온 국민이 모두 행복한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드는 핵심 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권 1국 집중체제가 비수도권 지역을 소멸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 불균형을 방치한다면 국가의 생존조차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세상, 억울한 사람은 없고 물론이고 억울한 지역도 없는 나라. 자연과 기회가 효율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국가가 해야 할 마땅한 책무입니다.

그래야 대한민국 경제가 지속 성장하고 기회와 희망이 있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5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을 향한 국토 대전환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가겠습니다.

이를 실행할 핵심 전략의 하나로 남부 수도권 구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부 수도권 구상은 소멸 위기에 처한 영호남권을 돈과 사람이 다시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과감한 국토 균형발전 전략인 동시에 세계 5강 진입을 위한 대한민국 경제성장전략입니다.

5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5개의 수도권을 2개의 초광역권으로 묶어서 분권형 성장국가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을 묶는 중부권, 영남, 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각각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으로 만들겠습니다.

2개의 초광역권은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쌍두마차가 될것입니다. 세계는 이미 ... (중략)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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