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이 오는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3자 회담을 열고,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초 연쇄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킨 이후 3국 고위당국자가 대면 협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각 국가 외교장관과 만나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과 21세기 직면한 세계적 도전에 대한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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