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구·서초 전략공천…종로 등 3곳 무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구 중 대구 중남구와 서울 서초구갑 2곳을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송영길 대표가 책임 정치를 하겠다며 무공천 방침을 선언한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청주 상당 등 3곳은 무공천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출마자의 당직 사퇴 시한을 대선 이후로 미루고, 복당자에게도 권리당원 자격을 부여해 지방선거 출마가 가능하도록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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