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확진자 연일 최다치 경신…오늘부터 코로나19 진단체계 전환

연합뉴스TV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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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확진자 연일 최다치 경신…오늘부터 코로나19 진단체계 전환


어제에 이어 오늘도 2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연일 최다 확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새로운 코로나 진단체계가 시행돼, 동네 병의원에서도 진단검사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편, 정부가 연휴 뒤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합니다.

관련 내용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2,907명으로 연휴에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확진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주일마다 거의 2배씩 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설 연휴 마지막인 어제, 오늘부터 진단검사 체계가 바뀌다 보니 전국의 선별검사소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인구 이동이 많았다고 하는데, 방역당국은 어느 정도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나요?

현재 사적모임 인원 최대 6명, 식당·카페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 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데, 거리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해야 할까요?

만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그대로 유지되거나 강화가 된다면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더 커질 것 같은데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예산을 담은 2022년 1차 추경안 심사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달 중에 방역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을까요?

유럽에서는 위드 오미크론이라는 말까지 생겼는데요. 여전히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데도, 방역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WHO에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부터 코로나 진단체계가 전환됩니다. 이제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동네병원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밀접 접촉자나 고위험군이 아니면 이제 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많이 받게 될 텐데요. 벌써부터 약국에 자가검사키트가 동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선별검사소에서 받는 신속항원검사와 집에서 개인이 직접 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다 보니 다음 주면 재택 치료자가 11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병상가동률은 안정적이라고 하지만, 재택치료자들을 관리하거나 치료해야 하는 대응 여력은 어느 정도 준비가 돼 있는 상태인가요?

앞으로는 위중증 환자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데 집중한다고 하는데요. 현재의 오미크론 대응 전환에 있어 가장 우려가 되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오늘부터 상당수 학교가 개학을 했는데요. 최근 소아 청소년층의 감염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됩니다. 교육부가 설 연휴 직후 학사운영 지침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12세 이하는 아직 백신도 맞지 않은 상황이라서요. 학교 문을 열어도 괜찮을까요?

교육부는 신속 PCR 검사와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학교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오히려 신속항원검사가 정확도가 떨어지다 보니 학교 방역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교수님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지난달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와 백화점과 마트 등의 방역패스가 해제가 됐는데요. 이에 정부가 방역강화 조치를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행합니다. 일단 학원이나 독서실 등은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백화점이나 마트는 호객 행위나 취식이 아예 금지가 된다고요?

이달부터 국내에서도 노바백스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기존 백신과는 다른 종류의 백신이다 보니 그동안 백신 맞기를 꺼려했던 임신부나 어린이들이 맞아도 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확실히 기존 백신보다는 부작용이 적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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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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