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외항에서 선박 6척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3일) 새벽 2시쯤 울산시 성외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다른 선박들로 옮겨붙는 사고가 났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소방정과 경비정 등을 동원해 5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어선 1척이 전부 불에 탔고 다른 어선 4척과 레저보트 1척이 부분 소실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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