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 날, 여야 4당 대선후보는 공개 일정을 줄이고 내일 열릴 첫 TV토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와 양자 토론에서 나서 연대 가능성을 모색했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에게 설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임오년 새해 약속을 통해 "대통령 무능은 국민에게 재난"이라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긴급재정명령권한을 발동해 50조 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와 양자 토론을 갖고, 정책 연대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 어려움을 새 도약의 계기로 만드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 성남시장을 거쳐서 우리 국민께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