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귀경길 빙판길 주의...종일 찬 바람 불며 쌀쌀 / YTN

YTN news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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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위 속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무척 미끄럽습니다.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고, 감속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중부 지방은 맑고, 남부 지방은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강원과 영남,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 상에는 내일까지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섬 지역 귀경객들은 배편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3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예상됩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며, 주말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금요일 밤 호남 서부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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