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채석장 붕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조만간 삼표산업 본사도 조사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한편, 실종자 1명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유승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9일 오전 석재 발파를 하다가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 오후 3시 45분쯤부터 현장 사무실과 협력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노동부는 근로감독관과 디지털증거분석팀을 포함해 서른 명을 압수수색에 투입했습니다. "
이번 압수수색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수사를 개시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토사 붕괴에 대비한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소홀히 했는지 가려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용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