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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정권' 미사일 이어 핵실험·ICBM 가능성…미 "대화용의"

연합뉴스TV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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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정권' 미사일 이어 핵실험·ICBM 가능성…미 "대화용의"

[앵커]

북한이 어제(30일) 시험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미국 영토 괌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나아가 핵실험과 함께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 재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미국은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군사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시험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

화성-12형을 검증 발사했다고 북한이 밝힌 이 미사일은 사정거리를 감안하면 미국 영토 괌을 타격할 수 있다고 CNN이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발사한 뒤 약 4년 만의 최대 도발로, 대미 압박 수위를 점점 높여가는 형국입니다.

나아가 이 미사일보다 훨씬 더 강력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 재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ICBM 시험 발사 재개는 물론 핵실험 유예를 끝낼 수도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올 들어 무려 7번의 무력 시위를 벌인 북한이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ICBM 발사까지 강행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겁니다.

일본 외무성 간부도 북한이 2018년 4월 중단을 선언한 ICBM 발사 재개 가능성을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군사적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도전에 초집중하고 있다며 한국·일본 등 동맹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외교적 대화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다른 길을 가길 원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한반도 상황에 군사적으로 대비태세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email protected])

#핵실험 #ICBM 시험발사 #미국 군사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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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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