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을 40여 일 앞두고 국회 윤리특위가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성일종 의원 징계안을 상정해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여당의 징계를 서둘러달라는 재촉에 국민의힘은 "감감무소식이다가 일방적"이라 비판했는데요.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 윤리특위 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이 하루 전 회의를 일방 통보해 국민의힘의 단체 불참을 유도했다는 국민의힘의 항의로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추경호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가 흔히 말하는 정치 쇄신이라는 미명 하에 보여주기식 징계 처리 여부에 관해서 여당 의원들이 사명에 따라서 군사작전 하듯이 움직인 거다."
민주당은 의원 회동이 비교적 쉬운 날로 잡았다고 해명하며, 문제된 의원들의 제명이 2월엔 조속히 처리되도록 논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한병도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