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다 멈춰 섰습니다.
이용객들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리프트 위에서 황급히 뛰어내리다가 다치거나 강추위 속에 2시간 동안 고립돼 있었는데요,
당시 아찔했던 상황 함께 보시죠.
리프트가 출발하는 곳곳에 이용객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제어 장치가 고장 난 리프트가 빠른 속도로 내려옵니다.
가속도가 붙은 빈 리프트는 아래에 대기하고 있는 장비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문제는 리프트에 타고 있는 승객들.
제어 장치 없이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리프트를 위에 있다가 경사 높지 않은 곳에서 그대로 뛰어내립니다.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이용객들은 넘어집니다.
일어나자마자 아슬아슬 머리 위로 리프트가 지나가기도 하고, 당황한 이용객들은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경기 북부소방청은 현장에 특수구조대 등 4개 대대를 투입해 2시간 만에 공중에 매달린 이용객 백여 명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부상자만 45명인데요,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웅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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