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큰 추위를 뜻하는 절기답게 오늘도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 일부 경북지역에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하 15도 안팎을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철원은 영하 19.3도, 파주는 영하 16.8도 보이고 있고요. 서울도 영하 9.8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찬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출근길 추위와 함께 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얼어 아직 빙판길이 남아있는 곳이 많은데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5cm, 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도 최고 3cm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내륙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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