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코로나19 발생 2년…달라진 우리 일상

연합뉴스TV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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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코로나19 발생 2년…달라진 우리 일상

■ 방송 : 2022년 1월 19일 (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

내일은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꼭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와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총 확진자는 7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6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왔지만, 오미크론이라는 새 변이의 등장으로 다시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죠. 이렇게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상황에 우리의 생활 모습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데요. 에서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열리게 됐는데, 처음엔 집에서 일하는 것, 수업을 듣는 것에 어색하다는 분위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좀 적응이 된 것 같죠?

비대면 원격 수업이 이어지면서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었습니다.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전보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도 늘었습니다. 코로나로 급변한 직무 형태가 계속 이어질까요?

안타까운 것이 이제 아이들이 말보다 마스크 쓰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는 겁니다. 마스크 때문에 입 모양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이들의 발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단순히 어린 지금뿐만 아니라 나중에도 혹시 영향을 주는 것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요?

코로나가 소비 패턴도 바꿔놓았습니다. 이른바 '보복 소비'가 늘며 백화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떤 심리라고 볼 수 있을까요?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때문에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또 지난 2년 동안 배달업과 온라인 사업은 크게 성장하지 않았습니까?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의료진 덕분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사명감도 한계가 있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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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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