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 정국에 큰 관심이 쏠렸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음'이 MBC와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과민반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와 온라인 매체 서울의 소리 이 모 기자 사이의 7시간 전화통화 녹음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보수는 돈을 주니 미투가 안 터진다", "나와 윤석열 후보는 안희정 전 지사 편이다" "같이 일하면 1억 원을 줄 수 있다" 등의 내용과 함께,
"도사들이랑 얘기하는 게 좋지 유흥업은 안 맞다", "엄마가 돈도 많은데 뭐가 아쉬워 딸을 팔겠느냐" 등 의혹을 해명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해당 방송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온종일 공방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권영세 / 국민의힘 선대본부장
- "더 비열하고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