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출 연장을 주장하며 경제분야 주도권 잡기에 나섰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닷새째 칩거에 들어간 가운데, 당지도부가 거듭 쇄신 의지를 다지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습니다.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정부는 소상공인을 상대로 세 차례에 걸쳐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과 이자 상환을 유예해왔습니다.
문제는 해당 정책이 오는 3월 말에 끝난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고승범 / 금융위원장 (지난 13일)
-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은) 3월 말까지 종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를 지금 면밀히 분석을 하고 있고…. "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대출 상황에 대한 추가 유예가 필요하다며 경제 분야 주도권 잡기에 나섰습니다.
"유예 조치를 한다면 반드시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