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택화재 1만8건…코로나 속 전년보다 6.2% 감소
지난해 주택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보다 6%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1만8건으로, 전년 1만664건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주택화재 사망자도 전년보다 5.0% 줄어든 1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별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단독주택으로, 전체의 62%가량을 차지했고, 공동주택 34% 등 순이었습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2%로 가장 많았고, 방화 또는 방화 의심 16%, 전기적 요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방청은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시간이 늘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강화 등으로 화재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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