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전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故 심정민 소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끝까지 조종간을 붙잡고 민가를 피한 고인의 살신성인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표상으로 언제나 우리 군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은 장래가 촉망되는 최정예 전투 조종사였으며, 동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참군인이었다면서 그래서 고인을 잃은 슬픔이 더욱 크다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국민들과 함께 깊은 위로를 표하며,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하늘에서 영면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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