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형준 / 부산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부산광역시가 2030년 세계박람회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에 비대면으로 부산을 포함한 세계 5개 도시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세계박람회 준비 소식과부산지역 각종 현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박형준 부산시장 나와 있습니다. 먼 길 오셨는데 새해 처음 뵙는 것 같아서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부터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세계박람회 이야기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언제쯤 개최 도시가 결정되는 겁니까?
[박형준]
지금 현재 계획으로는 2023년 11월에 결정이 됩니다. 그 전까지 몇 번의 프레젠테이션이 있고 또 실사단이 와서 조사도 하고요. 또 실제로 2023년까지 170개국이 참여하는 투표이기 때문에 그 170개국에서 다수 지지를 받기 위한 적극적인 득표활동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개최 도시 선정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부산시는 어떤 전략으로 지금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거죠? [박형준] 우선 이 사업은 부산시 사업이 아니고요.
월드엑스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여수엑스포나 대전엑스포처럼 인정엑스포가 아니고 그거는 중간 수준의 엑스포고 이거는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엑스포올림픽입니다. 그래서 그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크고요. 월드컵이나 올림픽보다도 경제 가치가 한 2~3배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170개국의 표를 많이 얻어야 되니까 우리 국가 외교 역량이 다 결집이 돼야 되고 그래서 이게 국가사업입니다, 부산사업이 아니고. 그리고 또 우리 대기업들이 갖고 있는, 또 우리 기업들이 갖고 있는 통상 네트워크를 통한 표를 얻어야 되고요.
그리고 시민사회, 특히 우리 K팝이라든지 이런 문화적 역량까지도 우리가 갖고 있는 브랜드가치를 최대한 살려서. 그래서 한 표 한 표 얻으려는 득표 전략이 대단히 중요하죠.
말씀해 주신 것처럼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이 될 텐데 냉정하게 봤을 때 부산이 선정될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요?
[박형준]
저는 상당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5개 도시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모스크바가 가장 열심이고요. 그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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