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1.3도까지 떨어졌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15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눈이 조금 더 내리겠고요,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는데요.

다만,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도에 그치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고, 내일은 충청과 호남 지방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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