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한열 열사 곁으로"…배은심 여사 눈물의 영결식
지난 3일 별세한 이한열 열사의 모친 고 배은심 여사가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민주의 길 배은심 어머니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오늘(11일) 오전 빈소가 차려진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했습니다다.
이날은 배 여사의 여든 세번째 음력 생일입니다.
장례위는 고인을 위한 제를 지낸 뒤 5·18 민주광장으로 유해를 운구해 노제를 열었습니다.
장례위는 당초 만장과 도보 행렬이 뒤따르는 노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습니다.
노제를 마친 배 여사의 유해는 자택을 들른 뒤 아들 이한열 열사의 묘소 건너편 망월동묘역 8묘원에 안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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