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2,722명…오늘 3천명 안팎 예상
[앵커]
어제(10일)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9시까지 2,700여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천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722명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는 83명 적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보다는 37명이 적고, 2주 전인 지난 달 27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도 817명이 적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신규 확진자의 65%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 1,76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비수도권에서는 954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도가 9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709명, 광주 178명, 인천 154명 순이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일단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추이를 보면, 3천명대 초반에서 4천명대 초중반으로 오르내리다 다시 3천명대 중후반대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599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천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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