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남녀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 유영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연아 키즈'에서 한국 피겨의 에이스로 성장한 두 선수가 베이징에서 펼칠 연기가 기대되는데요.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쿼드러플 토룹과 살코로 이어지는 고난도 연속 4회전 점프를 성공한 차준환.
후반 막판 체력 저하로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이미 고난도의 연기를 선보인 차준환에게 국가대표 선발전 1위는 문제없었습니다.
4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인 15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베이징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 인터뷰 : 차준환 /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더 깨끗하고 실수 없는 경기를, 또 제가 후회하지 않을 경기를…."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유영도 4년 전 나이 때문에 평창에서 뛰지 못했던 아쉬움을 베이징에서 풀겠단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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