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수심리 위축 확산…지방 8개 도 매도 우위
전국적으로 아파트값 하락지역이 확대되면서 매수 심리도 더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과 광역시를 뺀 전남, 경북, 충북 등 지방 8개 도의 매매수급지수가 99.9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 미만은 시장에 매수자보다 매도인이 많다는 뜻입니다.
서울은 이번 주 수급지수가 92.8까지 내려와 8주 연속 공급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비수도권 전세수급지수는 100.9로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올라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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