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폭력·선동' 등의 이유로 삭제된 뒤 시스템 오류로 확인돼 하루 만에 복구됐습니다.

그제(5일)부터 삭제됐던 정 부회장의 글은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입니다.

인스타그램 측은 폭력과 선동에 관한 가이드 라인을 위반했다고 삭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정 부회장은 삭제 안내문을 캡처해서 올리면서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난 공산주의가 싫다"고 반박했고, 이후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에서 표현의 자유와 알고리즘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자 인스타그램은 시스템 오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삭제됐던 게시물은 다시 노출됐습니다.




YTN 김상우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10703231196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