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퇴직자 450만명 역대 최다…구인난 지속
미국에서 직장을 그만두는 근로자 수가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지난해 11월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퇴직자 수는 453만 명으로, 지난 2000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퇴직률은 3.0%로 집계됐는데, 이는 역대 최고 기록과 같은 기록입니다.
구직자보다 기업의 구인건수가 훨씬 많아 직장을 옮기기 쉬워지면서 이른바 '대량 퇴직' 현상이 심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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