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국회 건물 화재로 지붕 무너져…"관련자 체포"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6시쯤 남아프리카공화국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 국회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0여 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화재 현장에서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화재와 관련된 사람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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