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어서, 새롭게 떠오를 해를 기다리는 해돋이 명소로 가보겠습니다.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진철 기자! 오늘 동해안 해변마다 사람들이 많았다고요?
【 기자 】
네, 제가 오늘 취재를 위해 오전부터 이곳 동해안에 나와 있었는데요.
마치 휴일처럼 해변마다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오늘부터 내일 낮까지 강릉행 KTX는 모두 매진됐고, 리조트 역시 빈방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동해안을 찾은 사람들 대부분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입니다.
해변이 통제된다는 소식을 미리 알지 못한 관광객들도 많았습니다.
이야기 들어보시죠.
▶ 인터뷰 : 김은주 / 경기 부천시
- "내일 연말이다 보니까 해돋이 보러 왔는데 통제된다고 해서 너무 아쉬워서 부천에서 왔거든요. 그래서 숙소에서 창문 열고라도 보려고 해요. 너무 아쉬워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