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은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도 많이 하는데 왜 공수처만 갖고 사찰이라고 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김 처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공수처의 광범위한 조회가 야당 탄압이라고 지적하자, 지나친 말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해 공수처가 3회, 서울중앙지검에서는 4회였고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해선 공수처가 1회, 검찰이 5회였다며 왜 공수처만 갖고 사찰이라고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를 보면 검찰은 59만 7천 건, 경찰은 187만 7천 건이었지만 저희는 135건이라며 통신 사찰을 했다는 것은 과한 말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통신조회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국민적 관심사라 말한다며 현재 수사 중인 '고발 사주' 의혹 관련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와 배우자에 대한 조회도 같은 건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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