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미크론 감염자가 하루 사이 109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 역시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방역지표 전반이 호전되고 있지만, 오미크론 등 위험요인이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다만, 자영업자 피해를 고려해 사적모임은 6명, 영업시간은 밤 10시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일주일 만에 3배 이상 증가하자,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관리 강화를 내년 2월3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남아공 등 11개국의 단기체류를 입국 금지하는 등의 기존 조치가 계속적으로 연장됩니다. 또 입국 시 사전 PCR 확인서 기준을 발급일 기준 72시간에서 검사일 기준 72시간으로 더 강화합니다."
대전과 경기도 오산의 군부대 2곳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