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금살금 걸어가는 새하얀 새끼 한 마리.
먹이를 얌전히 받아먹는 모습은 고양이와 비슷해 보이죠.
고양잇과로 퓨마와 가까운 아기 '재규어런디'랍니다.
보통 회색이나 밤색 털을 가지고 있는데, 이 친구는 알비노, 온몸이 하얀 희귀종입니다.
얼마 전 콜롬비아 도심 외곽에서 난데없이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아직 어리기도 하지만, 희귀종이라 자연에서 홀로 살기는 위험하다는 판단인데요.
우선은 치료를 받고 보호공원으로 옮겨져 안전한 삶을 누리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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