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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도 급증하면 부담...격리 10일로 단축 예정" / YTN

YTN news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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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출현 한 달 만에 전 세계 확진자 34% 넘게 증가
오미크론 지역사회 검출률 1.8%…우세종 되는 건 시간 문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하면 치명률 낮더라도 피해 우려
백신 3차 접종 중요…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 80% 달해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델타 변이보다 치명률은 낮다고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환자가 급증하면 의료 체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고민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미크론 변이 출현 한 달 만에 전 세계 확진자는 34% 넘게 늘었습니다.

기존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빠르게 우세종이 될 만큼 전파력은 높지만,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임상·역학 결과를 보면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전파력은 굉장히 강하지만, 입원율 또는 사망률은 상당히 낮습니다. 영국에서의 발생이나 전부 치명률·입원율은 굉장히 낮아요.]

국내 우세종은 아직 델타 변이로,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검출률은 1.8%에 그칩니다.

하지만 해외 확산세를 보면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는 건 시간 문제라는 평가입니다.

정부는 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져 확진자가 급증하면 치명률이 낮더라도 피해가 잇따를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감염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고령·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도 늘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큰 수로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게 되면 중증 환자도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중증 환자 병상이라든지 병상 효율화 문제도 좀 더 체계적으로….]

의료 대응 여력을 계속 확충하는 한편 오미크론 감염자를 빠르게 찾아 격리해 확산을 최대한 늦추겠다고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이를 위해 오미크론 판별이 가능한 PCR 시약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합니다.

그동안 유전체 분석으로 최대 5일이 걸렸던 확인 시간이 3∼4시간으로 단축되는 겁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 오미크론을 판별하는 PCR 시약을 개발하여 이번 주 목요일부터 전국에서 3∼4시간 안에 오미크론을 신속히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가 80%에 달하는 백신 3차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중략)

YTN 이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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