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문대통령 "인재, 가장 확실한 투자처…기업이 힘 되어주길"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6대 기업 총수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며, 일 할 기회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기업이 청년의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발언 함께 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처입니다.
삼성은 인재 제일이라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 최고의 능력을 갖춘 삼성인을 배출해왔고 현대자동차는 H모빌리티 클래스 같은 교육기회 마련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어려서부터 디지털문화에 익숙하고 세계 어느누구보다도 디지털을 잘 활용하는 세대입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는 열정, 그리고 절실함 갖고있고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함게 갖추고 있으므로 정부와 기업이 길을 잘 열어주고 기회를 만들어주기만 한다면 세계경제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로 발전해나갈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세대로 주저앉지 않도록 기업인이 든든한 힘 되어주길 바랍니다.
정부는 좋을 일자리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제도 교육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몫이고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뿐입니다.
오늘날처럼 눈부시게 빠른 디지털 전환과 기술발전 속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 훈련 역시 기업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창업의 활성화 위해 민관이 다각도로 협업해나가길 바랍니다.
청년희망ON을 계기로 더많은 청년들이 기업의 선진적 교육훈련 경험하고 구직과 창업지원 기회를 얻기 바랍니다.
정부도 힘껏 협력, 지원하겠습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 같은 사업 통해 청년 구직과 기업 구인을 촉진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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