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MB측 서운? 국민에 서운하다는 것이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특별사면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 측이 서운해한다면 이는 국민에 대해 서운하다는 뜻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27일) CBS, KBS 라디오 등에 출연해 "사면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이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야권의 '갈라치기' 지적에는 특별사면을 환영하면서 갈라치기라고 하는 것은 서로 상충하는 주장이라며, 정치적 고려는 일절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면의 의미는 무엇보다 국민통합과 화합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