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33% 코로나 후 실직…정규직 4.2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노동 환경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 33.3%가 코로나19 이후 실직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기간 실직을 경험했다는 정규직 노동자 비율보다 4.2배 큰 수준입니다.
비정규직 응답자 가운데 소득 감소를 경험한 비율은 46.5%로 정규직의 2.7배에 달했고, 코로나19 백신 유급 휴가를 쓰지 못한 경우도 정규직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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