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오미크론 유행 본격화…하루 1,775명 확진

연합뉴스TV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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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오미크론 유행 본격화…하루 1,775명 확진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유행이 본격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1,775건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8일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13배로 늘었다"며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연령대별 오미크론 감염자 비율은 20대 미만이 약 25%로 가장 높았고, 감염자 30%는 3차접종, 부스터샷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중증 환자 중 75%는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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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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