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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머크 알약 치료제도 승인..."하루 확진자 100만 명 넘을 수도" / YTN

YTN news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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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서 수직적 증가세…올해 안에 100만 명 도달할 듯"
"크리스마스 연휴 이동량 크게 증가…폭발적 확산 우려"
백악관 "백신 접종 등으로 지난해 연말과 다를 것"
FDA,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 승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미국의 일평균 확진자 수가 델타 변이 당시 최고치를 넘어섰고, 이런 추세라면 일평균 확진자 수가 백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미 식품의약국, FDA는 화이자에 이어 머크앤드컴퍼니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워싱턴포스터와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22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만8천여 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델타 변이가 정점을 기록한 지난 9월 1일의 16만5천여 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대유행 이후 역대 최대치는 2차 대확산이 극심하던 지난 1월 12일 기준 24만8천 명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이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과 시카고 등 주요 대도시에서 거의 수직적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올해가 가기 전에 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만 명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이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확산세에 기름을 부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기준 항공기 탑승객은 208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날 19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엔 119만 명으로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코로나19가 크게 번졌던 지난해와 올해는 다를 것이라며 방역 정책에 자신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젠 사키 / 백악관 대변인 : 지금은 미국인 2억 명이 백신을 접종했고, 백신과 부스터샷, 마스크도 충분합니다. 대규모 검사 세트도 주문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전날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사용을 허가한 데 이어, 머크앤드컴퍼니의 가정용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노령층과 비만 및 심장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해 입원 가능성이 높은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치료제 대안이 없거나 의학적으로 적합한 경우에 ... (중략)

YTN 이동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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