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의 섬으로 변한 라 팔마
지긋지긋했던 화산 분출
그런데 화산 덕 본 것도 있다
라 팔마 섬에서 생산한 포도주
라울 로드리게스 / 라 팔마 섬 주민
"화산 소멸을 축하하며 모든 섬사람들을 위하여!"
화산 이름을 따서 만든 상품명 쿰브레 비에하
화산 분출한 9월 이후 매출 급증
카를로스 로자노 / 포도원 수석 와인 메이커
"화산 폭발 2년 전인 2019년에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화산 덕분에 매우 잘 팔렸습니다"
특히 스페인 본토에서 주문 쇄도로 재고량 바닥나
라 팔마 섬에서도 물량 부족한 상황
원하는 와인을 사지 못한 손님
카르멘 루이자 페레즈 / 레스토랑 주인
"손님이 집에 가져간다며 와인을 주문하는데 못 팔고 있어요"
화산 분출은 앞으로도 라 팔마의 와인 산업에 긍정적 영향 미칠 듯
카를로스 로자노 / 포도원 수석 와인 메이커
"80일 넘게 분출한 쿰브레 비에하 화산의 화산재는 섬을 황폐하게 했지만, 포도밭을 매우 비옥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분 저장성도 뛰어나 포도 재배하는데 좋은 조건 만들어져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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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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