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최강 한파 속에 수도권 등 중부 내륙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한파 속 눈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서울에도 대설주의보 내려졌다고요?
[기자]
네, 눈구름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먼저 눈이 내리기 시작한 인천 등 경기 서해안 지역에는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이미 1에서 3센티미터 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심 곳곳이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도 오후 들어 눈이 날리기 시작하고 있는데, 오늘 오후 6시 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 지방으로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4시 전후까지 강한 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한두 시간 정도 각별히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내륙에 최고 8cm의 큰 눈이 오겠고, 경기 서해안과 충청 이남 지방으로도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저녁 무렵 소강 상태를 보이다 내일 새벽 또 한번 강해지겠습니다.
한파 속에 함박눈이 내려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과 낙상 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내일 낮에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121814521756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