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리스크’ 李·尹 보란 듯 딸 자랑한 안철수

채널A 뉴스TOP10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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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이재명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아까 제가 멘트할 때 아빠 힘내세요 노래가 잠깐 지나갔습니다. 구자홍 차장. 아버지가 낙선하실 때 제일 마음이 아팠다. 딸로서는 아버지가 정치인인 게 마음이 무겁지만 아버지 같은 분이 정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본인이 지금 어떤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지까지 안설희 씨가 밝혔더라고요?

[구자홍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코로나 바이러스 중에 이제 그 가장 확산이 큰 오미크론이 전염이 되고 있는 이유를 지금 밝혀내 가지고 뉴욕타임스가 인터넷 판에 아주 대대적으로 보도를 했는데. 이 연구를 이제 주도하고 있는 것이 마침 이 안철수 후보의 딸인 안설희 박사인데요. 그런데 이제 저는 이 안설희 박사도 대단하고 또 안설희 박사의 이런 자랑스러움을 활용한 이 안철수 대표도 뭐 타이밍을 참 잘 잡아서 홍보를 잘했다는 생각은 드는데.

저는 조금 약간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안타깝다.) 네. 왜냐하면 이 10년 전 안철수 현상이 드러났을 때만 해도 뭐 딸 이야기 안 해도 안철수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들의 많은 어떤 지지와 성원을 받았던 안철수 대표가 지금은 자기 이야기만으로는 국민들의 어떤 눈과 귀를 잡지 못하고 지금 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는데 연구를 잘 하고 있는 자신의 딸과 어떤 영상 통화를 해야만 이 국민의 눈과 귀를 잡을 수 있는 이 처지. ‘이것이 상당히 조금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 보면 조금 안타까운 상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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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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